김동연 도지사,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만났다
전국
입력 2025-03-25 14:20:02
수정 2025-03-25 14:20:02
강시온 기자
0개
김동연 지사, 알래스카 주지사 만나 경제‧기후‧관광 개발 등 교류 협력 논의
한미동맹이 상호이익 동맹으로 더 발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경기도와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 기후 기술 및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알래스카주는 광활한 자연과 함께 미국 내 주요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는 미국 에너지 정책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개발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투자 참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외교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알래스카는 글로벌 에너지 전략의 주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경기도와 알래스카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던리비 주지사는 “LNG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알래스카의 숙원 사업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에 대한 불이익이 아니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끌어나가고자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는 던리비 주지사의 숙원 사업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뉴스] 대구시, 국비 8조 확보 교두보 마련…정부예산안 역대 최대 반영
- [영상뉴스] 대구시,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 개최
- [영상뉴스] 대구시, ‘공공건설공사 품질검수단’ 확대 운영. . .부실시공 예방 및 안전확보 기여
- [양상뉴스]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나서
- 베이징서 울려 퍼진 한국 전통음악…국립민속국악원 공연 호평
- 광주희망원, 노숙인 생활환경 개선 리모델링 공사 개시
- 포항시, APEC 대비 생물테러·항공기 사고 대응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 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전국 단위 실무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 . .“실내건축 인재 양성의 선도 모델”
- 김천시,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개령면에서 순조로운 시작
- 수성구, 2025 청년 창작댄스 경연대회 ‘무대를 찢어라’ 참가팀 모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유통군-네이버, 'AI·쇼핑·마케팅·ESG' 4개 분야서 협력
- 2롯데마트, '자원순환의 날' 맞아 업사이클링 시설물 대안학교에 기부
- 3LG그룹, 최대 과학·문화 융합행사 '스파크 2025' 8일 개최
- 48월 글로벌 선박 발주 65% 감소…한국 수주점유율 23%
- 5내주 3520가구 분양…"공급 대책 앞두고 관망세"
- 6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 7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8"가을 하늘 공활한데"…항공 3사, 가을 여행 특가 눈길
- 9태어나자마자 재산 1억?…"0세 금수저 734명"
- 10대구시, 국비 8조 확보 교두보 마련…정부예산안 역대 최대 반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