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전국상인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경제·산업 입력 2025-03-25 16:30:38 수정 2025-03-25 16:30:38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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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약에 전방위적 지원 노력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2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 정기총회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22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상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표하는 법정단체로, 상인의 자조조직 육성·지원, 시장·상점가 상인 조직화 도모 등을 위해 2006년 5월 17일에 설립됐다.

전상연은 본회와 전국 17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약 27만명의 상인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 그간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애로를 수렴하고 의견을 대변하는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성장을 위해 활동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오영주 장관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상연은 설립된 이래 전통시장을 중요 정책고객으로 변모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하며, “그동안 전통시장이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고 변화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부도 전통시장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장관은 “민생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혁신 노력과 함께 정부의 응원이 병행될 때 정책도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전상연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망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맘껏 활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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