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구호성금 20억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3-26 09:28:55
수정 2025-03-26 09:28:55
고원희 기자
0개
피해 복구·이재민 지원 위해 재해성금 기탁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포스코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 원의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등 주요 사업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경북지역 이재민을 위해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피해주민 긴급 구호키트’를 제작해 지원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3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각각 2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잇달아 20억 원을 출연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적극 힘써왔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집트 수소트램 시장 공략”…현대로템, ‘TransMEA 2025’ 참가
- 삼성전자,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 재지정
- T1, 롤드컵 최초 ‘쓰리핏’ 달성…통산 6회 우승
-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 오픈
- SKT, 골드번호 1만개 주인공 찾는다
- 북한 해킹조직, '먹통' 공습…사진·문서·연락처 통째로 삭제
- 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집트 수소트램 시장 공략”…현대로템, ‘TransMEA 2025’ 참가
- 2삼성전자,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 재지정
- 3T1, 롤드컵 최초 ‘쓰리핏’ 달성…통산 6회 우승
- 4포항시, 전통시장 우수상품·먹거리 한자리에. .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성황
- 5포항 촉발지진, 진정한 회복으로 원점회귀…‘포항지진 국제포럼’ 연다
- 6포항시,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속 지정 건의
- 7영천시,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 초청 팸투어 실시
- 8영천시, 제3회 금호 삼삼오오 이웃대잔치 성황리에 마무리...세대가 함께한 화합의 축제
- 9경주시, 시민과 함께한 ‘11월 사랑나눔 벼룩장터’ 성황리 개최
- 10경주시, 미래 농업의 주역 ‘청년후계농’ 적극 육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