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수도전기공고와 실전형 AI 교육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3-26 10:35:31
수정 2025-03-26 10:35:31
김수윤 기자
0개
4차 산업 융·복합 인재 양성 본격화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AI·SW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름은 에너지 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4차 산업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체결된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3월 26일부터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SW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춰, 미래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름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전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 과정 ▲전력그룹사 입사 대비 인공지능 산업 특화 프로젝트 과정 ▲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생성형 AI 기술 습득 및 실습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과정 ▲판교 소재 IT 기업 탐방을 통한 현업 전문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해커톤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전기·전자 분야 기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하드웨어 프로토타이핑 등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AI·SW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름은 소프트웨어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구름이 제공하는 AI•SW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실무 중심의 AI•SW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스코퓨처엠, LFP 공장 건설…“ESS 수요 대응”
- 한미 자원동맹 강화…고려아연·LS전선 美 공장 속도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두고…준법위 “내부 공감대”
- “유통사 매칭해 판로 지원”…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
- ‘여천NCC’ 구조조정 바쁜데…DL·한화, 공장폐쇄 ‘갈등’
- 네이버, XR 조직 신설…“플랫폼 넘어 콘텐츠 생산”
- 두산에너빌, 대형 스팀터빈 시장 첫 ‘세계 1위’
-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인수 후유증?…적자 탈출할까
- KT 대표이사 최종 후보에 박윤영 전 KT 사장
- 美 정부, 고려아연 택한 까닭...직접 투자로 안정적 핵심광물 확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소산업 및 폐광지역 대체산업 ... 2931억 원 투자
- 2김진태 도지사, 용문~홍천 예타 평가 참석… 국토를 넓게 쓸 수 있는 최적 인프라 강조
- 3마이브라운, 170억 추가 증자 성공… 산업은행 신규 주주 참여
- 4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개최…‘AI·NFT 결합 정원’ 대상
- 5iM유페이-영남대, '청년 교통복지 및 스마트 결제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 6KB국민카드, KB Pay 연말 경품 이벤트 진행
- 7전북교육청, 지역 업체 제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 8익산시, 미분양 주택수 857세대…매달 감소 안정세
- 9군산시, 외국인 고액·상습체납자 비자 제한…강력 징수 나서
- 10전북도-순창군-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 '맞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