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교육도시 나주, 윤병태 시장이 이끈다 ] 상(上) 나주시, 미래인재 양성 거점 교육도시 '도약’

[서울경제TV 광주‧전남=김현정 기자] 전남 나주시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라는 교육 비전으로 혁신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나주형 인재 육성'과 '맞춤형 진로 및 교육서비스' 등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태아부터 고령까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인데,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핵심 교육 정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나주형 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은 윤 시장의 교육 철학 중 하나인데, 나주시는 매년 수백 억 원의 교육예산을 인재육성에 지원하고 있다. 또 나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교육 지원 사업도 윤 시장의 교육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 TV 광주·전남본부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윤 시장 표' 교육 정책을 두 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전남 나주시는 올해 172억 원을 투자해 지역 인재 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추진한다.

윤병태 시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도시 발전으로 교육환경을 변화시키는 한편,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 사업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간다는 입장이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교육관련 단체와 협력해 ▲나주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지원 ▲교육발전특구 과제 추진 ▲매성초 신설 등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한다.

시에서 운영 중인 주요 교육지원 사업은 ▲거점형 영어체험교실 운영 ▲초등 및 중등 영어캠프 및 미국 어학연수 지원 ▲방과후 학습비 지원 ▲예술더하기 수업 ▲나주학사 운영 ▲SW미래채움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등이다.

또 지난 2023년 7월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주도형 활동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지역학습력강화 지원(강남인강 및 메가스터디 수강권 지원, ESP 영어익힘터, 나대용융합과학교실 등) ▲진로·진학 지원(진학 컨설팅 및 특강, 학습전략검사 등) ▲문화·예술교육 지원(예절배움터, 나주지역사학습터, 나도배우 등) ▲교육 생태계 구축(학부모 서포터즈 활동 지원, 빛가람 그린클래스 등) 지원 사업이 있는데, 이는 나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급(꿈도전 장학금 등 10개) ▲ 초중고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22개교) ▲명사 초청 강의 더 큰 나주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역인재 양성과 교류 활성화 등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협력 지원사업으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운영 지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지원 ▲글로컬대학30 선정 등이 있다.

나주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아와 임산부 독서육아 지원을 위한 도서 꾸러미 문학 배달 사업인 아이쑥쑥 도서관 ▲전남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나주愛배움바우처 ▲평생학습 연중 프로그램 ▲성인문해교육 지원 등인데,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나주지역 시립도서관 2곳은 ▲독서 관련 자격 취득 프로그램 ▲소통 토론형 인문 독서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연령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빛가람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 생활SOC 어린어테마도서관 개관 ▲스마트도서관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등 프로그램으 인프라 확충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newshj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