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취업한마당 ‘YU Job Fest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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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7 11:03:56
수정 2025-03-27 11:03:5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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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대기업·공기업·지역기반 우수기업 등 80여 개 기업·기관 참여
28일, 기업 재직 동문 선배 80여 명 모교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 전수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대기업, 공기업, 지역 우수기업 등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26일부터 27일까지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 중견·중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기업별 채용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 절차, 입사 자격 요건, 기업 문화 등을 설명하고, 참가 학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대학원 진학상담 등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청년고용정책과 지자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학원 진학상담까지 진행하여 다각적인 취업 지원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28일 진행된 ‘취업선배 암묵지’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영남대만의 자랑거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80여 명의 동문 선배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기업 및 직무 관련 정보, 입사 준비 과정, 실무 경험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들에게 직접 질문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와 실무 환경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경탁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고, 본인의 취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수행하며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역의 혁신기업들과 함께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남대는 지산학연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기반 우수기업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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