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6월 20일 개막…3일간 선운산서 열려

전국 입력 2025-03-27 15:23:33 수정 2025-03-28 14:03:24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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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수박 특산물 판매부터 체험행사까지
지난해 17만 명 방문·51억 원 경제효과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위원회가 27일 ‘제22회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2회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는 고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복분자와 수박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에는 약 17만 명이 방문해 농산물 판매, 장어잡기 체험, 장어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약 51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록했다.

올해 축제 역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복분자, 수박 등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되며, 수박·복분자·장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미정 축제위원장은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22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고창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성장했다”며 “복분자와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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