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국방부에 오폭 사고 대책 요구
경기
입력 2025-03-27 17:51:33
수정 2025-03-27 17:51:33
정주현 기자
0개

포천시의회가 국방부에 오폭 사고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국방부와 면담을 진행하고,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공식 요구문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시의원들은 주민 이주 대책, 훈련 안전 관리 강화, 사격장 통합 운영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했습니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들의 희생에 대한 보답이 아닌,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며 국방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고 재발 방지와 주민 피해 보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오랜 희생을 감안하여 국방부가 제시한 요구사항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는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영웅 안중근' 공연
- 2동신고 총동창회, 당구동호회 창립총회 개최
- 3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에…정부 "필요시 토허제 추가 지정 검토"
- 4경영난 늪에 빠진 日 닛산 자동차의 추락…9600억 가치 본사 건물도 판다
- 5만년 적자 車부품에서 AI로? '본업 무관' 신사업 코스닥社 주의보
- 6주요 택배업계 6월 3일 대선일 휴무 결정…택배기사 참정권 보장
- 7美 트럼프 "아이폰 25% 관세 방침에 삼성도 해당"
- 8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조 규모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요구
- 9전통이 피워낸 불꽃의 향연, 무주 안성 낙화놀이 축제
- 10美 트럼프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4배로 늘릴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