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피해, 경기 지자체 총력 지원
경기
입력 2025-03-28 10:55:01
수정 2025-03-28 10:55:0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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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경북 지역 산불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 지자체들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섰습니다.
화성특례시는 27일 긴급회의를 열고 영양군과 안동시에 구호 쉘터 200개, KF94 마스크 5만 개, 빨래차 1대, 에너지바·비타민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력 파견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요청 시 협조할 방침이며, 앞서 화성시 자율방재단은 현장 진화와 복구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광명시는 같은 날 시청 앞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의성군 이재민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시는 공직자 자율 모금을 통한 추가 성금 지원과 인력 파견도 계획 중입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시민 성금 모금을 오는 31일부터 21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양시도 공직자·사회단체·시민 대상 성금 모금에 들어갔으며,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기부 물품과 세탁 봉사차량도 지원하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피해 주민과 진화 인력의 실질적 지원에 나섭니다.
각 지자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행정적·물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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