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30교실' 글로컬 교육 구현

전국 입력 2025-03-31 14:36:26 수정 2025-03-31 14:36:26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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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설명회'. 1300여 명 참여 현장 활용 방안 모색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에듀테크 기술을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잔남도교육청]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미래 교육의 현장을 볼 수 있는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가 개최하며 글로컬 교육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3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가 열려 전남 지역에서 모인 교사, 수업 컨설던트,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교육기술이 바꾸는 수업의 미래 모습을 참관했다.

설명회 현장에는 디지털보드, AI 학습 플랫폼, 협업 솔루션 등 60여 종의 교육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공간의 제약이 없는 교실’, ‘언어 장벽이 없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체험 부스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2030교실로 125개 학교를 선정하고 4월부터 교실 구축에 나선다.

이에 도교육청은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1:1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해 천편 일률적인 교실에서 벗어나 ‘색깔 있는 2030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에듀테크는 2030교실에서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일 뿐 수업의 본질은 언제나 학생과 교사에게 있다”면서 “선생님과 학생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수업,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전남의 미래를 대비한 수업이 운영되는 2030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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