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AI·로봇’ 분야 중국 시장 진출한다

전국 입력 2025-03-31 17:25:22 수정 2025-03-31 17:25:22 강시온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도내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중국 시장진출 협력
중관촌 한중과학기술산업혁신포럼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MOU 체결
"경기도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위해 다각적인 노력 기울일 것"
중관촌 한중과학기술산업혁신포럼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MOU 체결

(사진=2025한중과학기술혁신협력 포럼 MOU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중국 시장진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번 중국 베이징 방문은 심화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속에서 도 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28일 ‘중관촌 한중 포럼’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과와 발전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중관촌과학성공사, 글로벌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과원은 도내 AI·로봇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자금을 지원하고, 중관촌과학성공사는 중국 내 정착 지원과 유통망 연계를, KIC중국은 양국 기업 간 기술 매칭과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와 중관촌 소재 기업들 간 AI와 로봇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R&D)과 투자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경과원은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등 4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책임자들과 전략회의를 열고, 도 기업의 수출 확대 및 지원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에 경과원은 중관촌 소재 AI·로봇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경기도 기업 간의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과원은 중국 내 4개 GBC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 연계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 컨설팅 등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