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 달창지 벚꽃길 경관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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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1 15:21:15
수정 2025-04-01 15:21:1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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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달창지벚꽃길 초입 350m 정도 구간에 야간경관조명 설치
올해부터 벚꽃 찾아온 상춘객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은은한 LED조명으로 환경과 아름다움 모두 지킨 야간경관사업

유가읍 달창지 벚꽃길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봄철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탄생했다.
벚꽃길 초입 약 350m 구간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벚꽃 경관을 낮뿐 아니라 밤에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유가 한정보건진료소 벚꽃길 야간경관사업’은 총 1억 5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해 2월 착공 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에 준공되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수명이 긴 LED 조명을 사용하여 환경 친화성과 경관 미관을 동시에 고려하였다.
이번 공사로 개화 후 단기간에 만개하고, 날씨의 영향을 쉽게 받는 벚꽃을 더 오랜 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시간대에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봄철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체류 시간 연장,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가 벚꽃길 야간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은 유가읍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강조하여 낮과 밤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달성군 주요 관광 명소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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