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년 정착 돕는 워라밸 기업 지원
전국
입력 2025-04-02 11:11:52
수정 2025-04-02 11:11:52
김정희 기자
0개
청년 고용(혹은 희망) 중소·중견기업 대상 워라밸 문화개선
지원청년친화 기업문화 지원…최대 500만원 지원

이에 따라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 기업’을 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이 직접 나서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청년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는 청년 고용 의지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워크숍·문화 활동 등을 운영하는 경우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사업 참여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친화 조직문화개선 기업’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20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별로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년이 찾아오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직원들을 위한 사내 휴식 및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청년친화 문화공간구축 기업’ 공모는 4월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내 카페, 체력단련실 등 청년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 구축을 지원하며, 공모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정연욱 의원 “언론개혁으로 포장된 ‘언론때리기’ 입법 즉각 중단하라”
- 인천 옹진군 마라톤, “지역경제 활성화보다 비용 부담이 먼저?”
- 김승수 의원 "TK신공항 재원 확보 지체없이 추진해야"
- 경주시, 제52회 신라문화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 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위한 지원방안 연구 용역 착수
- 부산도시공사, 우2동 孝경로잔치 행사 후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 2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평화·통일 거점으로 재탄생"
- 3김성제 의왕시장 '이주노동자 맞춰 모국어 안전수칙 배포'
- 4“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5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6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7'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8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9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10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