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희망기획전 <봄의 소리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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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2 11:55:45
수정 2025-04-02 11:55:4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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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희망기획전 '봄의 소리Ⅱ'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재창작의 동기를 부여하여 작가로써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고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고, 네 명의 지체중증 장애 예술인 김리나, 문성국, 송진현, 이교광이 참여하여 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각과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인 '봄의 소리'는 장애를 극복한 예술인들의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체중증으로 신체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김리나 작가는 대학 재학 중 교통사고로 전시마비를 겪은 후 손에 붓을 묶어서 작업한다.
작가는 일상 속에 풍경과 의자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현재의 나를 표현한다.
문성국 작가는 산업현장에서 추락사고로 인한 경추장애로 손에 붓을 아대로 묶고 작업하며, 일상 속에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풍경을 작업한다. 이교광 작가는 소아마비로 하반신 장애를 안고 작업한다.
작가는 타자의 모습과 습성을 거울처럼 반영하며 살아가는 인간을 표현하며 내면을 탐구한다. 마지막으로, 송진현 작가는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은 후 붓을 입에 물고 작업하는 구족화가로 활동 중이다.
까다롭다는 세계 구족화가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우리나라에 22명만이 가입되어있는 구족화가협회 회원이 되었다. 작가는 무심히 마주친 일상 속의 풍경으로 내면의 시간을 표현한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평소에도 장애인과 장애 예술인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향유나 창작에는 경계가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목표는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관람객들은 이 전시를 통해 네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창의성을 경험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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