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ET’ 18기 참가자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4-02 14:04:43
수정 2025-04-02 14:04:43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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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학과 대학생 대상…체계적 실무 교육
오는 30일까지 모집…현재까지 총 276명 학생 교육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정비 산업을 선도할 정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의 18기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AET'는 전국의 전문대학 자동차학과 졸업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정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갖춘 최고 수준의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자는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총 20개의 교육 과정을 통해 약 1년간 전기차 작업 안전 관리, 구동 시스템, 고전압 배터리 및 냉각 시스템, 충전 장치 정비 등과 함께 내연기관 차량 정비까지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9월 진행되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약 14주간의 이론 교육과 40주간의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료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고전압 전문가(HV Level 3)를 비롯한 다양한 공인 자격이 부여되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및 서비스센터에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06년부터 AMT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정비 인재를 육성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차세대 차량 기술 변화에 대응해 기존 AMT에 전기차 정비 교육과정을 추가하여 AET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ET 및 AMT 프로그램을 통해 총 276명의 전문 정비인력을 배출하는 등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김나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정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AET’를 이수한 학생들이 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해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고전압 시스템 전문가, 배터리 평가 및 수리 전문가 등 미래 전기차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AET 18기 모집과 관련한 지원 방법 및 세부 요강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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