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금융·증권
입력 2025-04-02 14:02:40
수정 2025-04-02 14:02:4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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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최대 450억원 금융지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iM뱅크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가상승과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3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최대 4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출 대상은 경상북도 소재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이며, 경상북도 버팀금융 이차보전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연계해 저금리 금융지원도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대면·비대면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은 iM뱅크 앱 ‘iM신용보증재단대출’을 통해 진행되며, 대면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보증신청 후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 약정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대출 한도는 대면 신청 시 최대 1억원, 비대면 신청 시 최대 7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의 90~100%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한다. 또한, 보증료 및 금리 감면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경상북도 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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