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제52회 춘향국악대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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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2 15:45:17
수정 2025-04-02 15:45:1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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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부터 창작국악까지
5월 2~5일 경연, 대통령상 주인공 가린다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춘향가, 흥보가의 배경지로 수많은 명인·명창을 배출한 전북 남원에서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 참가할 참가자 접수가 진행중이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경연은 5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판소리(명창부, 일반부, 초·중·고 청소년부, 신인 및 외국인부) △무용(일반부, 청소년부) △기악관악(일반부, 청소년부) △기악현악․병창(일반부, 청소년부) △퓨전·창작국악 부문이다.
참가 신청접수는 오는 21일까지며, 퓨전·창작국악은 온라인 사전 검토를 위해 11일 접수가 먼저 마감된다. 우편, 직접방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 내려받기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95회 춘향제 누리집' 또는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경연 기간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다. 신인 및 외국인이 참여하는 신인대전과 퓨전창작국악이 펼쳐지는 5월 2일 시작으로, 3일에는 청소년부 경연이 진행되며 4일은 일반부와 명창부 예선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일반부 본선 및 대통령상을 가리는 판소리 명창부 본선 경연이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신인대전(신인 및 외국인부)과 퓨전·창작국악 경연은 남원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5월 2일 오전과 오후에 이뤄지며, 청소년부와 일반부 예선은 새롭게 단장한 남원아트센터에서 5월 3일과 4일에 경연의 막이 오른다. 명창부와 일반부 본선은 5월 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5,000만 원과 영예의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일반부의 판소리, 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퓨전·창작국악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팀에게 국회의장상이 수여되며, 판소리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판소리 명창부 및 일반부 대상 수상자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이 제95회 춘향제 기간인 5월 6일 오전 11시에 남원 십수정 특설무대에 오른다. 가슴 벅찬 수상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선사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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