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김원섭 교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우수신진연구사업 선정
전국
입력 2025-04-03 17:43:10
수정 2025-04-03 17:43:10
김정희 기자
0개
동물복지 맞춤형 한우육 생산을 위한 고온 스트레스 극복 영양 관리 시스템 개발 연구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미국 퍼듀대학교, 건국대학교 등과 글로벌 협력 연구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기초연구사업 제1차 신규과제 공고 및 평가를 거쳐 중견연구,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신진연구 등 총 1,880개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으며, 그 중 우수신진연구사업의 경우 총 433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올해 3월 1일부로 대구대에 신규 임용된 김 교수는 동물영양생리학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연구과제의 주제는 ‘동물복지 맞춤형 한우육 생산을 위한 고온 스트레스 극복 영양 관리 시스템 개발’로, 총 5년간(2025.3.1.~2030.2.28) 14억 4,264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문제는 축산업계의 주요 난제 중 하나로 꼽힌다. 김 교수는 동물영양학, 동물생리학, 분자세포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 및 연구전임교수로 활동하며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글로벌 협력과제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미국 퍼듀대학교, 그리고 건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된다”면서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학과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 대한 시야와 비전을 넓히고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60만 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마무리
- 경북도, 특화작목 거베라 스마트팜 수경재배 기술개발 박차
- 경북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용 방역약품 지원
- 경북 안동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통한 산지 유통 중심으로 자리매김
- 경북농업기술원, ‘경북형 늘봄학교 농업·농촌 프로그램’ 시범운영
- 경북도,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 종합대책 추진
- 경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추로 발돋움
- 대구시-9개 간호대학, 젊은 세대 심뇌혈관질환 예방 앞장선다
- 대구시,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2026년 개소 목표로 본격 추진
- [백상] 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60만 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마무리
- 2경북도, 특화작목 거베라 스마트팜 수경재배 기술개발 박차
- 3경북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용 방역약품 지원
- 4경북 안동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통한 산지 유통 중심으로 자리매김
- 5경북농업기술원, ‘경북형 늘봄학교 농업·농촌 프로그램’ 시범운영
- 6경북도,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 종합대책 추진
- 7경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추로 발돋움
- 8대구시-9개 간호대학, 젊은 세대 심뇌혈관질환 예방 앞장선다
- 9대구시,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2026년 개소 목표로 본격 추진
- 10국제금값 온스당 4000달러 안착…은값 14년만에 최고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