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헌정질서 바로세운 역사적 판결…군민 행복 책임 다할 것”
전국
입력 2025-04-04 13:48:51
수정 2025-04-04 13:48:51
이경선 기자
0개
윤 대통령 파면 결정 환영
"지역 현안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약속"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된 4일,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환영하며 군민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유 군수는 이날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가 무너질 위기에서 헌법재판소가 이를 바로세운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탄핵소추를 인용한 판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 이후 전 국민은 불안과 혼란 속에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국민 모두가 모은 염원이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완주군민의 뜻에 따라 지금의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적토성산(積土成山)의 마음으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귀담아듣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진중하고 성실하게 군정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6⋅3대선]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3대선] 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2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3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4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5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6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7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8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9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10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