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의원 “尹 파면, 정의와 민주주의의 심판… 사필귀정”
전국
입력 2025-04-04 13:59:11
수정 2025-04-04 13:59:11
이경선 기자
0개
“30년 검사 동기로서 맞서와…검찰개혁·국민 치유 계속할 것”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이성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을)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윤석열과 윤석열식 검찰 권력에 대한 정의와 민주주의의 심판”이라며 강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30년 검사 동기로서 윤석열식 수사의 무도함과 ‘검찰권력 사유화’를 지속적으로 비판해왔고,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폭력적 내란과 맞서 싸워왔다”며 “오늘 윤석열 파면은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사도 해서는 안 될 사람이 대통령까지 하면서 끝내 국민을 상대로 내란을 저질렀다”며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파면이라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된 사실이 너무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윤석열의 시간은 멈췄다. 윤석열이 할퀸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치유하고, 그가 망가뜨린 검찰을 국민 품으로 되돌려드리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김건희–윤석열만을 위한 검찰이었던 만큼, 내란세력을 철저히 수사하고 해체 수준의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개혁 과제도 언급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광장과 거리에서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이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국민이 나서 해결해주셨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 명 유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청산면 농촌기본소득 공백 우려
- 가평군, 2025 열린관광 공모 선정…관광지 3곳 15억 확보
- 연천군, 지자체 재정분석 ‘최우수’…특교세 1억 확보
- 김한종 장성군수 "민생경제 회복·군민 복지증진에 재투자할 것"
- 포천시, 소상공인 전기요금 최대 30만원 지원
- 인천 계산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148억 확보
- 남양주, 출근 시간대 8호선 열차 감축 계획 재검토
- 인천뮤지엄파크 지역업체 참여 확대 논의
- 인천시, 공공서비스 통합 앱 ‘인천e지갑’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원의 축제는 계속 된다’
- 2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 명 유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 3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 청산면 농촌기본소득 공백 우려
- 4가평군, 2025 열린관광 공모 선정…관광지 3곳 15억 확보
- 5연천군, 지자체 재정분석 ‘최우수’…특교세 1억 확보
- 6신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5' 성료
- 7JT저축銀, 분당소방서와 화재 발생 대응 교육 진행
- 8하나손보,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 9신한카드, SOL페이 고객 대상 '천만 다 행복한 연말 이벤트' 진행
- 10카카오페이손보, 해외장기체류보험 개편…의료비 보장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