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 윤석열 파면] 여수시민시국대회, '탄핵 인용' 나오자 '환호성'

전국 입력 2025-04-04 16:39:19 수정 2025-04-04 16:40:13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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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300명 참석, 긴장 뒤 축제 분위기
긴장 속 소추사유별 판단마다 감탄사 터져나와

전남 여수시 학동 흥국체육관 앞 도로에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선고되자 한 시민이 기쁨에 환호를 지르고 있다. [사진=고병채 기자]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헌법재판소가 4일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을 결정하자 여수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서울경제TV 취재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학동 흥국체육관 앞 대로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여수시민 300명이 모여 선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이날 여수시민비상행동이 주최한 시국대회는 헌재 탄핵 선고 생방송 시청에 앞서 ▲합창 ▲촛불가수 공연 ▲시민 발언 등 문화행사가 행해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틴핵 선고 생방송에서 시민들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의 탄핵소추 사유별 판단이 나올때 마다 '와~!!'하는 감탄사가 함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전남 여수시 학동 흥국체육관 앞 도로에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참석자들 '얼싸 덜이덜렁'을 부르고 원을 그리며 돌고 있다. [사진=고병채 기자]

파면 선고가 끝난 뒤 시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지역 고유의 전통 노래인 '얼싸 덜이덜렁'을 부르고 원을 그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은 "당연한 결과인데, 그 당연한 결과를 정말 가슴 졸이며 지켜봤다"라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그동안 잘못된 법률과 재판 과정과 여러 행태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한다면 세계 최고의 민주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정치권과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 그게 내 소감이다"라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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