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레슬링부,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 종합우승 쾌거
전국
입력 2025-04-07 10:29:07
수정 2025-04-07 10:29:07
김정희 기자
0개
문해민 선수 최우수선수상 수상, 한현수 코치 지도자상 선정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획득

이번 대회는 전국의 주요 대학 레슬링부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영남대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영남대 레슬링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대학부 자유형 65kg급에 출전한 문해민(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준결승에서 동아대 선수를 8대 5로, 결승에서는 한국체대 선수를 5대 4로 접전 끝에 제압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79kg급 유제형(체육학부 3학년) 선수 또한 결승전에서 동아대 선수와 1대1의 팽팽한 경기에서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태클 기술을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61kg급 박현민, 86kg급 황동진(체육학부 4학년), 92kg급 이유준(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57kg급 신채환(체육학부 4학년), 70kg급 고정연(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kg급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영남대 레슬링부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영남대 한현수 코치는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시키는 헌신적인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 코치는 김익희 감독과 함께 새벽부터 야간까지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지도하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층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영남대학교 레슬링부를 이끌고 있는 김익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새벽부터 훈련을 마치고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모두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영남대 레슬링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2명 사상·16명 구조
- 완도해경, 밤바다에 추락한 관광객 2명 신속 구조
- [문화 4人4色 | 한윤정] 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남원시민, 광복절에 외친 '경제독립'…남원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출범
- 남원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특별 음악회 성료
- '맨발로 걷는 80년의 역사'…완도군 '광복 80주년 기념 맨발 걷기 퍼포먼스' 개최
- 대경경자청, 영천 대달산업 화재사고 관련 대책회의 가져
- 대경대 연기예술과,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연극부문 4관왕 석권
- 대구 중구,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 코스 확대 운영
-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 ‘지역재해 극복관광’ 세미나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2명 사상·16명 구조
- 2완도해경, 밤바다에 추락한 관광객 2명 신속 구조
- 3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4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 5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 6뉴욕증시, 미·러 정상회담 긴장감 속 혼조 마감
- 7이춘석 의원, 경찰 조사에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 8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18일 적용
- 9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덥고 습해"
- 10"대통령과 영화 본다"…李대통령, 내일 국민과 '독립군' 영화관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