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탄핵 혼란 속 민생 안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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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7 12:22:45
수정 2025-04-07 12:22:45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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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서 공직기강·민생대책 강조
“대통령 파면, 민주주의 승리”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정국 불안정 속에서 가장 먼저 민생을 챙기고 나섰다.
유 군수는 7일 간부회의를 열고 군정 운영 방향과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대통령 파면 선고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승리로,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제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고 군민의 삶을 지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때인 만큼, 완주군 전 공직자는 민생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역점을 둘 것과 제2차 추경예산 편성 시 민생 관련 사업을 최우선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6월 초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전 직원에게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 행위를 정확히 숙지해 언행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 궐위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공직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복무 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이달 말까지는 최고 수준의 산불 예방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이달부터 6월까지 실시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수해 등 재해복구 사업장의 조기 복구를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최소화할 것도 당부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대선 공약에 완주군 발굴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4월 중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대한 일제 출장을 집중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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