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용산서 '청년안심주택' 청약 접수 본격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5-04-09 08:17:31
수정 2025-04-09 08:17:3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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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이며, 취업난과 부동산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주거난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로 이뤄진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인 데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용산공원, 효창공원, 롯데마트(서울역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등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전용 23㎡은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구조인 스튜디오타입이며, 전용 39㎡는 주방, 거실, 욕실과 함께 별도의 침실이 따로 마련된 구조다. 전용 49㎡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 욕실 등의 3베이 구조로 이뤄져 있어 2~3인 가구의 신혼부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 세대에 콤비 냉장고, 세탁기, 광파오븐렌지, 음식물 탈수기, 하이브리드 쿡탑,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등의 가전들이 빌트인 돼 있어 입주민들의 부담도 대폭 줄였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코인세탁실, 주민공동시설, 스터디룸, 무인택배보관함 등의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되며, 용산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 24층에는 입주민들이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라운지)도 마련된다.
또한 가전렌탈, 카셰어링, 홈케어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청약일정은 14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6일 당첨자 발표, 이후 22~23일 양일간 계약체결을 진행한다. 청약 신청은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를 통해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혼인 후 7년 이내 혹은 입주 전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는 누구나 일반공급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소득기준과 자산기준까지 충족하면 특별공급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만큼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보증금 및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춰 책정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안심주택으로 초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에 빌트인 가전을 제공하는 등 청년 및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여기에 임대료도 주변시세보다 경쟁력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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