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간부공무원들, 산불예방 활동에 앞장
전국
입력 2025-04-09 12:33:28
수정 2025-04-09 12:33:28
김정희 기자
0개
산불재난 경보 ‘심각’, 달성군 간부공무원 54명 산불 예방 나서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지기 쉬운 봄, 산불 대비·대응 체계 점검
취약지역 수시 순찰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 단속 철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전국적으로 발령된 산불재난 경보가 여전히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대구시의 행정명령으로 비슬산, 주암산 등 입산객이 많은 산,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위험이 큰 구역, 과거 산불 발생지에 대한 입산 통제도 시행됐다.
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입산통제 활동 점검과 산불 예방 홍보 및 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입산통제 명령이 시행된 후부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감시 및 입산금지구역 내 입산 통제 등에 투입된 직원 및 감시원들에 격려를 전하고, 근무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달성군은 각 읍·면의 이장단을 활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산불은 한 번 발행하면 소중한 생명과 자산, 자연환경을 한순간에 잃게 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어서 “군민분들께서도 불법 쓰레기 소각 및 산립 내 화기 사용을 금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백상] 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제금값 온스당 4000달러 안착…은값 14년만에 최고치
- 2정부 "장애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복구율 27.2%
- 3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 4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 5李 대통령 "이스라엘 나포 국민 석방에 외교역량 최대 투입"
- 6'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7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8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9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10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