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장년·청년 취업 행사 잇따라
경기
입력 2025-04-09 14:25:30
수정 2025-04-09 14:25:3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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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시가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약 11만 8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직접 일자리와 고용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약 3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장년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와 고용 프로그램을 잇따라 추진하며 고용 활성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이력서 제출 후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채용관이 운영됩니다. 특히 병원동행전문가, 드론조종사, 디지털문해사 등 중장년층이 관심을 가질 만한 직종을 중심으로 직무 컨설팅도 병행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기대됩니다.
시는 이 밖에도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용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며, 직업계고와 청년층을 위한 대형 일자리 박람회도 오는 9월 열 계획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인 매칭 효과가 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올해에도 매주 목요일 열려, 총 50회 가까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청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습니다. 시는 행정 일자리 체험을 제공하는 ‘청년행복 인턴십’을 통해 올해 10명의 청년을 선발해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했으며, 8개월간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 진로상담, 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된 ‘청년도전 지원사업’도 운영 중입니다. 참여자는 일정 과정을 이수하면 최대 350만 원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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