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법전원 심재한 교수, ‘공정거래의 날’ 근정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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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9 12:32:31
수정 2025-04-09 12:32:3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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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
공정거래제도 연구와 정책 자문 공로 인정받아
2014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두 번째 정부 포상을 수훈

‘공정거래의 날’은 1981년 4월 1일 공정거래법 시행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4개 민간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공정한 경쟁문화 조성과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다.
이날 근정포장을 수상한 심재한 교수는 수년간 공정거래 및 경쟁법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연구를 이어오며, 관련 정책 자문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교수는 2014년에도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근정포장은 두 번째 정부 포상이다.
현재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쟁법과 공정거래법 분야의 권위자로, 학술 활동과 정책 현장을 넘나드는 전문성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한국 공정거래 정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심재한 교수는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정책 실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경쟁 문화 정착과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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