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본격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5-04-09 15:02:05
수정 2025-04-09 15:02:36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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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96가구 △84㎡B 87가구 △84㎡C 111가구 △109㎡A 127가구 △109㎡B 80가구 △109㎡C 27가구 △132㎡A 26가구 △150㎡PA 1가구 △150㎡PB 3가구 △150㎡PC 1가구 △182㎡P 1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다.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용인,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용인시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 가구수 중 전용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09㎡~182㎡ 타입은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계약 시에는 계약금 5%(1차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매(84·109㎡타입)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농·어촌 특별전형을 지원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사도서관, 단지 바로 앞 상업시설 내 다수의 학원들도 입점해 있다.
또 바로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올해 1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여기에 국지도 84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현재 동탄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강선 연장(계획), 45번 국도 8차선 확장(예정),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할 광역 교통망이 형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마트, 병원, 학원가 등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파크와 라이브러리파크(자연힐링 도서관), 포레스트파크(산책숲길), 피크닉파크, 에코파크(자연공원, 생태연못), 칠드런파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한숲 에비뉴(의료시설, 학원, 카페, 식당 등 스트리트상권) 등 주변에 인프라가 풍부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용인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일대는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약 360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생산 유발효과 400조 원, 고용 유발효과 192만 명에 달하는 국가적 메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삼면 일대에 위치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이 올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첫 반도체 공장을 2027년 5월 완공하고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건설해 반도체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4Bay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됐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2세대 분리형(109㎡C타입)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펜트하우스 타입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넓은 테라스 등의 특화공간이 적용됐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 실내·외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사우나,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 아이숲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처인구 남사 일대에서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견본주택 개관과 관련한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본격화되면서 직주근접 입지로서의 매력은 물론,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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