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부터 골프·당구까지"…넥센타이어, 스포츠 후원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4-10 11:02:16
수정 2025-04-10 11:02:16
진민현 기자
0개
대한양궁협회 공식 후원으로 기금·타이어 기부
다양한 종목 후원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 지향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넥센타이어는 지난 9일 대한양궁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마케팅을 넘어 사회공헌의 관점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양궁 협약을 포함해 골프, 당구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각 종목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양궁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타이어 업계 단독 후원사로서, 양궁 발전 기금과 타이어 교환권을 기부하는 등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협회 주관 대회에서 인터뷰 배경, 전광판, 제작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며, 현장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넥센타이어와 양궁의 인연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 2016년부터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1~3회에 후원사로 연속 참여하며, 타이어 교환권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식 후원 협약을 통해 협회 운영과 선수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골프 분야에서도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넥센타이어와 넥센이 공동 주최하는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2013년 첫 대회 이후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스포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다.
생활 스포츠 및 비인기 종목의 성장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올해 전국 규모 아마추어 대회로 확대됐다. 본선은 6월 7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수도권,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 후원은 마케팅 효과를 넘어 스포츠 저변 확대라는 사회공헌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스포츠 마케팅과 차별화 됐다”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9·7 부동산대책] LH, 땅 안 팔고 직접 짓는다…공공이 공급 중심으로
- [9·7 부동산대책]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호 착공…“LH 직접 개발로 속도 낸다”
- 농식품부, 계란값 우려에 산란계 '사육 면적 확대' 최대 2년 늦춰
- 쿠팡 "입점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 1만개 넘어"
- LG, '에이머스 해커톤' 대회 개최…상위 3개팀에 입사 시 혜택
- 대한항공, '보잉777-300ER 항공기' 이코노미석 배열 개조 철회
- 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 채용'…14일까지 접수
- LPG협회-르노코리아, 'LPDi 하이브리드차' 양산 개발 위한 MOU 체결
- LG엔솔 인사책임자, 美구금 현장 대응 위해 출국…"조기 석방이 최우선"
- 카카오, AI 네이티브 비전 공개…"AI는 기능 아닌 운영체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동방경제포럼서 영일만항 북극항로 대응 전략 모색
- 2포항시, 경북 무형유산대전서 우수 전통문화 가치 전해
- 3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금융지원 본격화
- 42025 영천문화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민 화합 무대
- 5경주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선정
- 6경주시, ‘월드음식점 150곳’ 선정…APEC 손님맞이 준비 박차
- 7경주시민 10명 중 8명 “시정 만족”…민선 8기 3주년 성과 확인
- 8김천시새마을회, 2025 새마을 환경 페스타 성황리 개최
- 9LH, 땅 안 팔고 직접 짓는다…공공이 공급 중심으로
- 10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호 착공…“LH 직접 개발로 속도 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