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 미혼모 지원 위한 화장품 1억 원 상당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4-10 10:10:58
수정 2025-04-10 10:10:58
고원희 기자
0개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 되고파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에코비는 지난 주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Gfoundation)’에 기초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토너, 앰플, 크림 등 총 7종류으로, 약 1억900만 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비는 100% 비건 포뮬러를 적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생산하며,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뷰티 브랜드다. 에코비는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에코비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혼모들이 처한 출산 및 육아 환경은 더욱 열악하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코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나눔과 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비는 비건 브랜드로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생명 보호 및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뷰티 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 행사 참여도 준비 중이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매출 축소에도 수익 개선”…건설사 3분기 실적 ‘활짝’
- ‘코리아패싱’ 논란 SK바이오팜 뇌전증약… “11월 초 허가”
- 지마켓, ‘셀러·고객·AI’ 7000억 투자…재도약 드라이브
- 삼성, 中企·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스마트공장 10주년 맞아
- LG엔솔·스텔란티스 加 합작공장, ‘안전 위반’ 논란
- 앱클론, CAR-T 치료제 ‘네스페셀’ 호주 특허 등록…글로벌 7개국 지적재산권 확보
- ‘SM 주가조작’ 김범수 무죄…카카오, AI·신사업 속도
- KT 김영섭 “사태 수습 후 책임”…위약금 면제 ‘불투명’
- 갤럭시S26, 삼성 ‘엑시노스2600’ 탑재 확정
- 원텍,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책임 경영 실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3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4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5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 6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 7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 개최
- 8김진태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신규사업 반영 적극 건의
- 9해남군,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확정 발표만 남아…삼성 SDS 컨소시엄 단독 응모
- 10고창군-서울시 청소년, 문화유산으로 이어진 '우정의 다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