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최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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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0 15:45:27
수정 2025-04-10 15:45:2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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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
청년발전기금 활용, 정주여건 개선 기대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수군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임차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주거공급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신혼부부이며, 전세는 연 2% 이내의 대출이자, 월세는 연간 임차료의 30% 이내 금액까지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연령, 거주지, 주택, 소득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장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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