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450%+1050만원'
경제·산업
입력 2025-04-10 14:23:27
수정 2025-04-10 14:23:27
김수윤 기자
0개
13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현대제철 노사가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노사 갈등이 봉합 수순에 접어들었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 오전 임금 10만1000원 인상, 기본급 450%, 성과금 1050만원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해당 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조합원 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2024년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하게 된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성과금 문제 등으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파업 철회와 재개를 반복해왔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제 금값, 온스당 3997달러…미중 불확실성에 조정 국면 지속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율 92%…행정시스템 대부분 정상화
- 韓中, 통화스와프·FTA·범죄 공조 등 협력 합의…‘실질 협력’ 강화
- 서울시, 한강버스 시민 탑승 운항 재개…첫날 3000여명 이용
- 필리핀 대통령, 한화오션과 잠수함 협력 논의
- 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 APEC, '지속가능한 내일' 위한 공동성명 타결
- 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한국에 속속 공장 건설…AI 수요 대응 본격화
- G7, 핵심 광물 동맹 출범…중국 공급망 장악에 공동 대응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제 금값, 온스당 3997달러…미중 불확실성에 조정 국면 지속
- 2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율 92%…행정시스템 대부분 정상화
- 3韓中, 통화스와프·FTA·범죄 공조 등 협력 합의…‘실질 협력’ 강화
- 4서울시, 한강버스 시민 탑승 운항 재개…첫날 3000여명 이용
- 5필리핀 대통령, 한화오션과 잠수함 협력 논의
- 6늦가을 미술관 울려 퍼진 ‘명화와 클래식 선율’
- 7미스코리아 '美'에 해남 '味'를 더하다…해남미남축제, '515 김치 비빔'으로 축제 분위기 '후끈'
- 8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교육 메카로 우뚝"
- 9공영민 고흥군수 "군민 참여와 화합이 고흥발전 원동력"
- 10해수부, “후쿠시마 오염수 투명 공개·국제 감시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