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12일 탄핵 보고대회 개최…“도민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 다짐”

전국 입력 2025-04-10 16:09:58 수정 2025-04-10 16:09:58 이경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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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판결 이후 첫 공식 보고
이성윤·이춘석 의원 경과와 의미 직접 설명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탄핵보고대회 홍보물 [사진=민주당 전북도당]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윤석열 정권 탄핵과 관련한 ‘탄핵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이후, 전북 도민과 당원의 역할을 조명하고, 향후 정국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209명, 지역위원회 핵심 당직자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22일의 기록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다. 이후 이원택 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정치인들이 무대에 올라 헌정 질서 수호와 민생 회복에 대한 결의를 밝힌다.

특히 이성윤 의원(전주시을)은 탄핵 추진 과정과 주요 경과를,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헌법재판소 판결의 역사적 의미와 정치적 파장을 각각 설명할 계획이다. 행사 후반부에는 이정찬 도당 대학생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피켓 퍼포먼스도 진행돼 민주주의 회복의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탄핵의 의미를 재확산시켜 향후 정권 교체 기반을 다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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