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25년 동구 집중 안전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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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1 10:40:51
수정 2025-04-11 10:40:51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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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위험 요인 사전 발굴·해소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동구가 '2025년 동구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11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교량 등 총 78개소 12개 시설유형으로 중앙부처 선정 기준, 주민 설문조사 및 주민 점검 신청제로 접수된 곳을 선정했다.
특히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구조물·전기·가스·소방 등 모든 분야를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각 시설의 점검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정밀안전진단 ▲긴급 안전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시설관리 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분석·성과 보고를 통해 향후 안전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관리되며,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주민 점검 신청제’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주민이 요청한 시설에 대해 우선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 협의체와 협업해 주민 주도의 안전 점검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동구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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