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바로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4-13 12:00:08
수정 2025-04-13 12:00:08
이수빈 기자
0개
美 상호관세 대응 위한 맞춤형 수출바우처 지원

‘수출바로 프로그램’은 신청부터 선정까지 1개월 이내 신속하게 바로 지원한다는 의미로, 미국발 상호 관세 부과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관세 피해(우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 사업이다.
중진공은 관세·법무·회계법인 등 국내외 관세 대응 전문기업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해외 현지법인 등을 활용한 ‘관세 대응 특화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중진공은 수출에 이해가 높고 해외진출 수행 경험이 많은 산업·무역 전문가들의 1:1 코칭을 통해 지원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하고, 적합한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미국 직·간접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 내 관세 대응 특화 서비스 메뉴판을 활용해 ▲관세 피해 컨설팅 ▲관세 분쟁 해결 지원 ▲관세 분야 서류대행 ▲대체 공급망 확보 등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시회 참여, 국제운송·인증획득 지원 등 기존의 수출바우처 14개 메뉴, 8천여 서비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기부 등 관계 부처, 국내외 전문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고, 우리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출바로 프로그램에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21일 17시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스타벅스 '이 라떼' 가을 시즌 재출시…해외로 역수출도
- 지방간염 약물치료 시대…디앤디파마텍·동아ST 도전장
- K-조선, LNG선 수주 가뭄 끝나나…대형 발주 가시화
- 엔비디아, 인텔 구원투수 등판…삼성 ‘예의주시’
- 현대차, 5년간 77.3조원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면세업 줄이는 호텔신라 "인천공항 철수"...수익 개선 기대
- “통역·길안내 척척”…스마트글라스 경쟁 점화
- SK케미칼, 22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채무 상환 목적"
- 메디톡스, 세계 첫 콜산 성분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 품목허가 획득
- 종근당, 국내 제약업계 최초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