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현대그린푸드와 일학습병행 통한 실무형 조리 인재 양성에 나서
전국
입력 2025-04-14 11:01:31
수정 2025-04-14 11:01:31
김정희 기자
0개
실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일학습병행으로 실무형 조리 인재 양성

이번 협약은 식품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일학습병행을 통해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신승훈 입학본부장, 이경수 학과장과 현대그린푸드 인사노무담당 김성윤 상무, 김영록 책임, 예지민 책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영남이공대학교 가족회사로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맺고, ▲기술개발 ▲시설 및 연구장비 공동 활용 ▲기술·인력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급식·식자재 유통·외식 브랜드 운영 등 종합 식품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최근에는 친환경 식자재, 대체육 등 푸드테크 기반의 미래 식문화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 분야 산업 발전 및 조리 실습 콘텐츠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실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과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미래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그린푸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최신 조리 트렌드와 산업 기술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기업은 실력 있는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백상] 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제금값 온스당 4000달러 안착…은값 14년만에 최고치
- 2정부 "장애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복구율 27.2%
- 3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 4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 5李 대통령 "이스라엘 나포 국민 석방에 외교역량 최대 투입"
- 6'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7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8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9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10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