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해빗, 2025 신입·경력 공개 채용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5-04-14 11:22:07 수정 2025-04-14 11:22:07 김수윤 기자 0개

AI Researcher, 글로벌 수학 콘텐츠 연구원 등 11개 직무 채용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교육 AI를 선도하는 퍼스트해빗(구 섬재)은 ‘2025년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글로벌 AI 교육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발휘할 AI 및 교육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빠르게 선점해 양질의 수학 콘텐츠를 개발하고,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AI 모델 ‘CHALK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AI 교육 플랫폼으로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퍼스트해빗은 교육혁신이라는 비전에 공감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각 분야의 프로를 인재상으로 두고 있다. 채용 모집 부문은 △AI Researcher △글로벌 수학 콘텐츠 연구원 △서비스 기획자 △콘텐츠 디렉터 △사업 개발 △3D 그래픽 디자이너 등 11개 직무다. 각 부문별 상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퍼스트해빗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퍼스트해빗 핵심 기술인 ‘CHALK AI’ 모델 연구를 이끌어갈 인재를 집중 채용한다. ‘CHALK AI’는 데이터에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개념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자적인 모델이다. 이에 단순 AI 모델링이 아닌 직관적인 개념을 수학적으로 정의하고 알고리즘 개발 및 최적화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사고력이 핵심이다.

퍼스트해빗 직원은 △업무에 필요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적극 지원 △자유로운 연차 사용 △명절 및 경조사비 지급 △역량 강화를 위한 수학 강의 무제한 제공 및 교육비 지원 등의 복지 혜택과 자기 계발을 독려하는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퍼스트해빗은 2021년 교육 콘텐츠 제작 회사로 시작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AI 기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CHALK AI’ 모델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학습 솔루션(Hyper-Personalized Learning Solution) ‘CHALK 3.0’을 개발하고 있다. ‘CHALK’는 △고품질 데이터 기반의 최적 경로 검색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공 △1:1 AI 튜터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CHALK 3.0’은 지난해 서울과 보스턴에서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완강률 76.4%를 기록하며 높은 학습 지속성을 입증했고,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콘텐츠 전문가들과 AI 개발팀이 협업해 빠르게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퍼스트해빗 채용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성장과 도전, 교육혁신을 중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며 “퍼스트해빗의 가치에 공감하고, AI 교육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높은 몰입도로 일하며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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