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변전소 증설, 주민 의견 반영해야”
경기
입력 2025-04-15 15:38:13
수정 2025-04-15 15:38:13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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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하남시의회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 변환소 증설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정혜영 의원은 “한전은 주민 의견 수렴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하남시는 실질적인 대응 없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의회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업 방식에 유감을 표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경기도와 하남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되며, 시의회는 관련 예산과 조례안 심의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주민 의견 반영 플랫폼 도입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어떤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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