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의회, 지역 현안 논의
경기
입력 2025-04-16 16:31:12
수정 2025-04-16 16:31:12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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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지난 15일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은 용인 남사 국가산단과 원삼 SK하이닉스 일반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세 개 노선이 안성시를 경유한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재협상을 하나의 방안으로 언급하며,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자체 간 상생을 언급하며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연구시설, 협력업체 유치 등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지역 선도 기업 유치, 유천 취수장 문제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시와 의회는 지난해부터 정례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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