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중장기 전략 발표 "글로벌 진출·주담대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4-16 17:29:14
수정 2025-04-16 18:25:54
이연아 기자
0개

지난해 첫 흑자를 달성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내년부터는 주택담보대출도 출시합니다.
토스뱅크는 오늘(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진출, 고객 중심 최적화, 기술 내재화를 넘어선 표준화 등의 내용을 담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내년 중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존 주담대 상품과 다르게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장년·시니어 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해 관련 상품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며, 중소기업 대상 보증 기반 대출을 통한 기업금융 진출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까지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현지 규제 환경과 고객 특성에 맞는 금융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이복현 금감원장 퇴임…금융당국 수뇌부 공백 확대·조직개편 촉각
- 5월 가계대출 6조원 증가…4개월 연속 상승세
- 주가 뜨자 주주에 손 벌린 부실 코스닥社…유증 청약 미달 '속출'
- '사기 혐의' 홈플러스 수사에 뒤숭숭한 MBK…대표급 인력마저 결별한 듯
- 엔비디아 주가 3% 하락…트럼프 "中 합의 위반" 발언 여파
- 어닝쇼크에도 확고한 FI 눈높이…케이뱅크 상장 '가시밭길'
- 홈플·신영證 맞고소전…금투업계 "책임 전가" 지적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 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 ‘열면취’ 양산화 성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