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전국
입력 2025-04-16 16:15:32
수정 2025-04-16 16:15:32
고병채 기자
0개
민원 처리·점검률 등 고득점… 전국 16개 기관 중 하나
챗봇 도입·위생업소 소통 강화도 긍정 평가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순천시가 2년 연속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위생업소 점검률 ▲현장보고 실적 등 식품안전관리 실적을 종합 평가해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특히 '식품위생과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업소와의 소통을 강화했고 위생단체 간담회와 선제적 위생 점검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식품위생 민원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내 모든 세대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건강한 순천의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생업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terryk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인천 미추홀구,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위해 구청장 나선다
-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인천시-혁신센터, 청년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 권기훈 의원 “국립공원 승격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기후테크 포럼’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2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3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4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5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6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7‘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8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 9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 10현대차, 印 상장 1년…현지 경쟁 ‘격화’에 전략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