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한국행정연구원, 상호 교류 및 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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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7 11:25:00
수정 2025-04-17 11:25:00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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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시대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위해 양 기관 역량 모아
양 기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문적․정책적 시너지 창출 기대
2025년 ‘YU프론티어포럼’ 첫 강연자로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 특별 강의

지난 15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을 비롯해 한국행정연구원 권혁주 원장, 심우현 기획조정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회의 공동 개최 ▲정책 및 시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YU 프론티어포럼’에서는 영남대 주요 보직교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YU 프론티어포럼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이 ‘탈세계화 시대의 국제개발협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권 원장은 강연에서 국제개발협력의 개념과 한국의 정책적 과제를 설명하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한국의 역할과 전략을 제시했다.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은 “영남대학교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행정혁신, 규제개혁,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영남대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하고, 특히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와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연구 역량을 보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행정연구원이 축적해 온 한국 발전 정책 연구 역량과 영남대의 새마을국제협력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국내외 정책 수립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글로벌 현안 해결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은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미래 세대의 길을 열고, 인류사회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영남대는 앞으로도 한국행정연구원과 적극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과 연구 협력을 통해 지구촌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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