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에프앤지, 용인 통합 물류센터 개소…스마트 물류 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5-04-19 09:00:03
수정 2025-04-19 09:00:03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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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1329평 규모…총 4660파레트 적재 용량 갖춰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성창에프앤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에 새로운 통합 물류센터를 개소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물류센터는 부지 2606평, 건물 1329평 규모로, 총 4660파레트의 적재 용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WMS 물류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제품에 RFID를 부착해 재고 관리의 정확성과 속도를 개선했다. 또한 위치별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상품 검색과 이동이 보다 간편해졌다.
성창에프앤지는 이번 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기존에 7곳으로 흩어져 있던 창고를 통합함으로써 인력, 운임, 임차료 등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산, 양산, 우의, 장화, 장갑, 모자 등 전반에 걸친 제품군의 물류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산전문회사로 1978년 시작된 성창에프앤지는 ‘Make Your Day’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우산 및 패션잡화의 OEM 생산 및 브랜드 유통 사업을 전개해온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이다.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Louis Quatorze, a.testoni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뿐 아니라 산리오, 포켓몬, 캐치티니핑 등 인기 콘텐츠 IP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성창에프앤지는 이번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통합 생산·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인 시장 대응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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