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한국 M&A거래소 업무협약…지역기업 성장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4-18 16:08:39
수정 2025-04-18 16:08:39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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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BNK부산은행이 18일 오후 부산 본점에서 국내 중소·중견 기업 인수합병 전문기관인 한국M&A거래소와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전문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M&A와 IPO 관련 정보·자문 제공, M&A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승계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 기반을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의 활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M&A거래소는 중견·중소 기업 M&A분야 정보를 보유한 민간 플랫폼으로 맞춤형 매칭 시스템과 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수·매도자 간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성장을 위해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에 특화된 M&A 금융솔루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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