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캐릭터 ‘뚜비’, 일본 Expo in Rinku 두 번째 참가
전국
입력 2025-04-21 10:11:34
수정 2025-04-21 10:11:34
김정희 기자
0개
세계적인 캐릭터 입지 다져

린쿠엑스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오사카 린쿠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 교류 행사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지역 캐릭터들이 참여해 각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홍보하는 자리이며,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2일 동안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엑스포에 다녀갔다.
뚜비는 이번이 두 번째 참가임에도 여전히 큰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추진을 위한 사업으로 현장에서 팝업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제작한 뚜비 굿즈(양단핀버튼)를 한복을 입은 뚜비가 직접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소통했다.
관람객들은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경험하고 뚜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올해는 일본 현지 관람객뿐 아니라 타국 참가자들에게도 뚜비가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며, 캐릭터 자체의 인지도 상승을 실감케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열린 퍼레이드와 메인 무대에도 뚜비가 K-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블랙핑크 제니의 ‘like JENNIE’ 무대를 준비해 수성구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수성구청장 김대권은 “뚜비가 두 해 연속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린쿠엑스포에 초청된 것은 수성구의 콘텐츠가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뚜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뚜비는 향후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추진을 위해 참가 요청을 받은 일본 사이타마 “World Character Summit in Hanyu”, 홍콩 HK Mascot “HAPPINESS” 등에도 참여하여 지역 캐릭터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 홍보대사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백상] 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2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3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4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5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6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7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8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9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10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