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마트시티 특화형 분산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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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10:49:29
수정 2025-04-21 10:49:29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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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돼

이번 공모에서 시는 에너지 기업인 ㈜포드림, ㈜배터플라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응모했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필요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분산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분산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전력거래(분산특구 지정을 대비한 특구 내 직접 전력거래 포함)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시스템 ▲저장전기 판매시스템 등을 추진한다.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분산에너지원 데이터 수집장치 설치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9억원(국비 8억4000만원, 시비 5억3000만원, 민간 5억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강서구(에코델타시티 포함) 일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대비해 ▲고부가 첨단산업 전환 ▲관련 산업 유치 등을 통해서도 '첨단산업 거점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분산에너지 통합 관리 ▲다양한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판매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담겨 있어 관련 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에너지 신산업을 확대해 도시의 산업 경쟁력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으로 부산이 클린에너지 도시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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