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저축은행, 김해서 1000그루 황칠나무 식재
금융·증권
입력 2025-04-22 11:31:51
수정 2025-04-22 11:31:51
김수윤 기자
0개
굿피플과 손잡고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고려저축은행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경남 김해시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나무 심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9일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1000평 규모 산지에서 이뤄졌으며, 고려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해 황칠나무 1000그루를 식재했다.
황칠나무는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으로 최근 대형 산불 대응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꿀벌의 주요 밀원수로도 꼽히며, 양봉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생태계 보전과 지역경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저축은행과 굿피플은 이번 숲 조성이 산불 확산 방지, 생태계 복원, 탄소 저감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봉 농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문서영 고려저축은행 경영지원팀 대리는 “1000평 부지에 숲을 조성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손길이 필요한지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대형 산불 예방과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저축은행은 지난해에도 굿피플과 함께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노후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ESG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는 “고려저축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탄소 절감과 기후재난 대응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2“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3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4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5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6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7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8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9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10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