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어린이날 ‘수성아트피아 키즈 페스티벌 – 아트 피크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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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2 15:09:59
수정 2025-04-22 15:09:59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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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놀이가 만나 온가족이 즐기는 특별한 날
수성아트피아 전관에서 펼쳐지는 공연‧체험‧놀이의 대축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하루, 어린이날은 수성아트피아로!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성아트피아의 야외광장, 대극장, 소극장, 아테이너, 전시실 등 전관을 개방해 공연과 체험, 전시, 예술놀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수성아트피아 전역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하여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대극장 무대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 관람
올해 키즈페스티벌의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매직‧마임 퍼포먼스>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매직‧마임 퍼포먼스는 화려한 마술과 감동적인 마임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관객들이 무대 위에 마련된 객석에 앉아 공연자들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며 관람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대 위에 둘러앉은 어린이들은 공연자들의 섬세한 움직임과 마술의 디테일을 바로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일반 관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구조는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무대의 주체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가득
올해 키즈페스티벌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된다.
소극장에서는 샌드아트 공연이 종일 이어진다. <무지개 물고기>, <슈퍼거북>, <이파라파 냐무냐무> 등 인기 동화를 기반으로 한 공연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부드러운 모래의 움직임과 감성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야외광장에서는 체험과 놀이가 결합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아이들이 캔버스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아트플로우’, 팀워크를 발휘해 함께 완주하는 ‘미니올림픽’, 얼굴에 그림을 그려보는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 특별무대에서는 2군사령부 군악대의 연주와 퍼레이드, K-POP 댄스 공연 등 라이브 퍼포먼스가 수시로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대극장 광장에서는 어린이 건축학교가 하루 종일 운영된다.
이 워크숍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건축 구조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좌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공간감각을 키울 수 있다.
전통실에서는 우리 고유의 예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다도체험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실과 아테이너에서는 기획전시와 연계된 예술체험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놀이’ 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직접 만나 창작을 하며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는 ‘어린이 플리마켓’이 열려 경제 개념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으며, 들안아트몰 기획전(플리마켓), 푸드트럭,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이번 키즈 페스티벌은 예술을 매개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일깨우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예술 축제의 장”이라며, “모든 공간이 열리는 하루 동안 아이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키즈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공연 및 체험은 사전 신청 또는 예매로 진행된다.
대극장 및 소극장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일부 프로그램의 장소가 변경되며, 변경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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