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녹조 저감 위한 환경기초시설 특별점검

전국 입력 2025-04-22 15:08:53 수정 2025-04-22 15:08:5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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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낙동강을 위해 총 66개소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점검 실시
취약시간대 부적정 운영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강화로 조류발생 최소화

[사진=대구지방환경청]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낙동강수계 녹조발생 저감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4월~9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처리 하·폐수 무단방류 등으로 총질소(T-N), 총인(T-P) 등 영양물질의 하천 유입 저감을 위해 여름철 녹조 발생이 우려되는 낙동강 수계 내 1만톤/일 이상 공공하·폐수처리시설 28개소를 비롯해, 안동·영주댐 유입 공공처리시설 38개소 등 총 66개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처리 하·폐수 무단방류 여부, 방류수수질기준 준수 여부, 총인(T-P) 처리시설 정상 운영 및 수질TMS 적정 운영·관리 등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장마철 대비 침수 및 안전사고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특별점검과 병행하여 반복초과 시설과 소규모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그 외 시설에 대해서는 취약 시간대 부적정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과 개선명령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계절별·시기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지도·점검을 통해 녹조 우심 지역 및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하·폐수처리시설 등 오염원을 집중관리하여 녹조발생 저감과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하·폐수처리시설에서도 녹조저감을 위해 운영·관리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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