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내 최대...전기차 급속 충전소開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고양시 킨텍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충전소는 환경부의 지역별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킨텍스 급속 충전소는 총 23기의 급속 충전기로 구성됐으며, 총 46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 가능합니다. 충전 속도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기본적인 전기차 배터리 용량인 77.4kWh를 기준으로 완전 충전 시, 200kW급은 약 20분, 100kW급은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현재 킨텍스 뿐만 아니라 관내 36개소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진행 중"이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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